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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속음악회를 마치고 > 자유게시판

여름 숲속음악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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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릉아저씨 작성일 12-08-26 09:03 조회 2,711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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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아침
화창한 햇빛이 눈부시게 쏟아 집니다.

아쉽게도 5회음악회를 취소시켰습니다.
미처 연락이 닿지않아 취소된사실을 모르시는 몇 팀이 
어제 현장으로 오셨다가 발걸음을 되돌리며,
전화를 주셨는데 ...
죄송합니다 !

저희가 그동안 음악활동을 해오면서
가장 크게 바란 점이 있다면,
그것은 음악회를 자신의 뜻대로 
원하는 시간에,원하는 장소에서
누구의 간섭이나 제약 없이 열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이 이번에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음악회나 콘서트, 공연 등은 대부분
행사 주최하는 곳의 요구에 따라
기획사에서 계획하고
공연자 ,무대시설, 음향, 조명 ,악기,장소 등등
여러가지를 섭외해서 열리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당연히 공연관람료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출연자들도 화려한 조명에 맞는 의상을 택하다보면
뭔가 무대위와 무대 아래가 따로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연의 소박한 무대에서 서로의 눈빛을 마주보며
공감하는 음악회 ! 
그 것이 이번 음악회의 목표였으며,
잘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저녁무렵 숲속의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보며 공연이 진행되어서
와주신 분들이 또렷이 기억되며
함께 노래도 부르고 했던 순간들이
가슴속에 따뜻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를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보충하여
아름다운 가을날 다시 열 생각입니다.

하늘을 보니 흰 구름이 여유롭게 천천히 흘러갑니다 .
저 푸르른 하늘 색을 보면
태풍이 다가온다는 것이 믿기지않습니다.
하지만 동쪽에서 서쪽으로
평소와 반대로 흐르는 것이 
태풍이 오기전 구름의 흐름과 일치하네요.

여러분 태풍피해 없게 잘 준비하시고..,
또 다음에 만나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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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마 작성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취소된다는 걸 모르고 저도 부리나케 도착, 그런데, 출입금지 줄이 길다랗게~~
비가 많이 왔는지 올라가는 길이 많이 패여서, 차 밑바닥이 큰 소리가 나내요.
남원공연과 가을 공연을 다시 기약해야 겠내요.

이번 태풍이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간절히 간절히,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선율 들려주세요.

우릉아저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릉아저씨 작성일

도마님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실거라 생각하고 그만...

도마님 외에도 많은분들이 헛걸음을 하셔서
그분들께 어찌해야 하나?
하고 고민중입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좋은 날 만나 뵙기를 기다릴께요.

지금 태풍이 지나가는 듯
하늘이 약간 밝아지는 기색입니다.
다행이 큰 피해 없어요.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도마님
늘 활기와 싱싱한 웃음이 함께하기를 비니다.

도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마 작성일

아니예요.  집사람이 많이 서운해 하였지만, 가을에도 있다하니 다음 공연때 기약을
하루에 한 두 번 로그인은 하는데 제가 체크 안 한 불찰
학교도 휴교. 그런데 사무실은 여지없이 출근
이틀 뒤에 또 하나의 태풍이 올라온다내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남원에서

우릉아저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릉아저씨 작성일

네 !
도마님
고맙습니다.

가까운데 사시니까

기회 있으면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연락 주시고 저희 집에도 식구들이 한번 오세요
태주엄마는 식구가 같이 오면 좋아 한답니다.ㅎㅎㅎ

그럼 늘 좋은시간되세요~~

박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형사 작성일

와 ~ 가을에 또 한다구요~! 우리팀 공연일과 겹치지 않으면 또 가겠습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하늘, 멋진 숲을 보며 훌륭한 연주를 듣는 것 너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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