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한치영 선생님... > 자유게시판

한치영 선생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진 작성일 12-11-07 14:58 조회 2,723회 댓글 2건

본문

어디에 감사 인사를 올려야 할지 한참을 생각하다
선생님 음반 아래 작은 글씨로 쓰여진 홈피 주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들어와 보니 이런 공간이 있군요.
 
군산 한길문고 가을 음악회...정말 행복했습니다.
한치영 샘의 그 곱고 깊은 노래와 태주 군의 경이로운 오카리나 연주.
그날 노래와 연주가 다 좋았지만
저는 특히 선생님의 '시여'라는 노래가 좋았습니다.
 
하도 좋아서 다시 한 번 더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 한 번 더 불러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쾌히 응답을 해주셔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 귀한 노래를 서너 명이서 들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때 아까워서 손전화로 노래하시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부르시던 모습
페이스북에 올리며 감상을 조금 써서 올렸습니다.
아래 제가 올린 글에 링크해 놓습니다.
 
그때 그 노래 음반 구하고 싶다고 제가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선뜻 보내주셨습니다.
직접 손으로 음반 노래 내용을 적으시고 삽화까지 그리셔서...
그 음반 받고 감격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올 가을 선생님 덕분에 많이 행복해졌습니다.
좋은 노래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듣겠습니다.
참, 제가 선생님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제 페이스북에 올리니
계주호라는 분이 선생님과 같은 곳에 사신다면서
답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다시 만나 뵐 날 있겠지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꾸벅~^^
 
-군산에서 김영진 드림
 
목록

댓글목록

우릉아저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릉아저씨 작성일

김 선생님
이렇게 홈피에 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가을에 행복을 느끼신다니
덕분에 저도 행복해집니다.

또한 군산 여러분 들이 한길문고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계주호님은 젊은시절 연극활동을 한 후배입니다.
저희 동네 살고 있지요 ㅎㅎㅎ

저도 다시 만나 뵐 날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안녕~~~

김영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영진 작성일

아, 참...
선생님께서 한길문고 가을 음악회 때 처음 부르신,
즉흥적으로 만들어 불러주신 그 노래 참 좋았습니다.
그 노래 들으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마음 푸근해졌지요.**

계주호 님과 같은 동네에 사시는군요.
좋으신 분들 같은 동네에 사시니
동네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날 것 같아요.^^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Copyright © 2001-2013 SKY LAKE.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