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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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진 작성일 12-08-06 10:01 조회 2,641회 댓글 2건본문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뵙고 이제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지리산 풍광이 쫙 내리 보이는 곳에서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살짜리 딸래미를 데리고 갔던 엄마에요^^
최연소 관객이 왔다고 반가워 해주시고, 선물도 주시고요^^
부채도 빌려주시고, 시원한 물도 손수 가져다 주시고 모든 것이 감사하네요^^
아직까지 맑고 투명한 오카리나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1살짜리 우리 아기는 우릉 아저씨의 동요집과 오카리나 음반 들으며 자고 있어요..베시시 웃기도 하구요..
4살짜리 꼬맹이도 '숲속음악회 좋았다 그치?' 되묻곤 합니다.
자연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살아야 하는데, 현실에 돌아오면 욕심을 쫒고 있고,,,
마음 한켠이 항상 무겁고 그렇네요..
자연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사시는 모습이 부러웠네요^^
잠시나마 잊고 즐겼던 것 같아 고맙습니다.
항상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