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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숲속음악회를 마치고 > 공연 스케치

2회 숲속음악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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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릉 작성일 12-08-07 09:24 조회 2,2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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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음악회를 마친 소감은 한마디로 행복입니다.
더운날 인데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특히 대구에서 오신 가족은 요람에 아기를 데려오셨는데,
아기의 나이가 무려(?) 61일 이라고 하여 
저희는 물론 다른 분들도큰 감동을 먹었습니다.
두살짜리 아가(자강이)도 있었는데 그만....ㅋㅋㅋ
1회때도 쌍둥이 아기(3살)가 엄마 아빠에게 안겨와 최연소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이 경신된 것입니다.^^;

그리고보니 저희가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실내공연장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선 공기도 그렇고 어두운 실내도 그렇고 아기들이 울기가 십상이죠.
그래서 공연장도 '몇세이하 ... 입장금지' 
뭐 그런 단서가 있잖아요.

숲속음악회는 더운날임에도 쾌적한 숲속이라 그런지
듣기좋은 풀벌레소리도 함께하고,
산들바람도 기분이 좋고
햇빛과 나무그늘이 어울려 아름다운 조명이되고
아이들이 전혀 공연에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들 정신건강에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도 아이들 키우기가 만만치 않죠.
바깥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하고 ...
공연장 오고 가시느라고 힘드실텐데 
오히려 저희에게 
'좋은공연 고맙습니다'하고 칭찬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아하! 하고 저희가 미처 몰랐던 부분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저희생각도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꿈꾸었는데요
아기들이 함께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가 새로운 행복을 느끼게 된 것이죠.

우리 모두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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