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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숲속음악회를 앞두고 > 공연 스케치

3회 숲속음악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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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릉아저씨 작성일 12-08-09 17:17 조회 2,1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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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의 생각과 막상 진행하면서 겪는 것은 많이 다르더군요.
공연장에서의 준비도 그렇고,
음악회 내용면에서도 그렇습니다.

내용면에서는 레파토리를 이 정도면 되겠다 싶었는데
다음공연에서 똑같은 것을 할 생각을 하면
벌써 뭔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작자의 습관일까요?)

그렇다고 너무 다르게 편성하면 그것도 문제가 될테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같은편성으로 하되
매 공연마다 즉흥 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잼이라고 하면 연주자들이 서로 정해진 틀에서
자유롭게 연주를 하는것인데요
그런 것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도 확연히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태주는 오까리나로 저는 보칼로 스캣(재즈용어 ,국악에서는 입소리,구음)을 하는것이지요.
다행이 반응이 좋고 저희도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매 공연마다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비소식이 있군요.
시골은 가뭄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긴 와야 합니다
오늘 저녁쯤(목요일) 오고 공연 당일은 쾌청하면 최상일텐데...

만약 당일 비가 온다면 실내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
더위도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환한 마음으로 또 뵙기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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