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음악회를 다녀와서~~^^*(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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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니지니맘 작성일 13-08-26 14:59 조회 2,834회 댓글 1건본문
금요일 오후에 뒤늦게 공연 예매를 하고,
늦은 출발로 다급히 비오는 길을 헤치며 갔더랬죠..
일곱 살 아늘녀석이 잘 들을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안고서요..^^
비 내리는 지리산..
결혼전 빠져살았던 그 곳..지리산
둘레길을 지날때도 설레이던 그 곳..지리산^^
그곳에서 하는 공연이니 아니좋을수가 없었지요..
태주씨 팬이기도 하지만. 한치영님 팬이기도해서
넘넘 좋았네요~~
빗길을 뚫고 오는길
아들녀석이랑 딸이랑 동요를 큰소리로 따라불렀지요..
요넘들 지루할까싶어 살짝이 걱정했드랬는데
노래 좋다며 잘도 따라부르는 모습에
흐믓한 미소를 지었네요..
사과 빨갛게 익을 가을에
사과도 먹고. 공연도 보러 오자고 얘기했네요~~^^*
가을날
또 뵈요~~좋은 모습으로요~~^^*